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페루 국경 지역 야바리에 휠체어 기증
:::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페루 로레토주 야바리에 휠체어 17대 기증해
페루는 여러 나라와 국경을 맞대고 있어요. 북으로는 에콰도르·콜롬비아, 동쪽에 브라질, 남동쪽은 볼리비아 그리고 남쪽에 칠레와 잇닿아 있죠. 페루 로레토주 야바리는 콜롬비아·브라질 두 나라와 접한 국경 지역인데요. 이곳은 중심 도시들에 비해 정치·경제·문화 혜택이 적고 복지에서도 멀어져 있다고 해요.
페루 ‘개발사회통합부(MIDIS)’는 국경 지역 야바리 시민을 돕고자 (재)국제WeLoveU(회장 장길자)와 손을 맞잡았어요. 장애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복지 혜택을 주고자 한 것인데요.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는 야바리 시민들을 도울 방법을 숙고한 후 휠체어 17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어요.
6월 2일, 페루 리마에 위치한 개발사회통합부에서 휠체어 기증식이 진행됐어요. 본식 단상에는 개발사회통합부 장관과 야바리시장,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페루 포셋 지부장이 자리했고, 그 아래에 개발사회통합부 관계자들이 거리 두기를 한 채 자리를 채웠죠.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에서 기증한 물품은 단상 바로 앞에 진열됐어요.
‘실바나 에우헤니아 바르가스 윈스탄레이’ 장관은 “장애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지방정부와 민간단체를 연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빛을 볼 수 있으려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같은 복지 재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국경 지역 야바리를 돕는 일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응해줌에 감사드린다”고 했죠. 이날 장관은 국제위러브유 장길자 명예회장에게 휠체어 기증에 대한 감사 편지를 전했습니다.
야바이 ‘티토 로사노 라미레스’ 시장은, 기증품을 야바리로 가져가기 위해 개발사회통합부에 방문했다고 말한 후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의 지원에 매우 행복하다”며 “계속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했어요. 또한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기증품은 장애로 고통받는 시민들의 이동에 매우 좋은 수단”이라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줌에 감사드린다”고 거듭 인사했습니다.
본식 후 개발사회통합부 국제협력본부장이 한국말로 또렷하게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후 엄지와 검지를 맞댄 작은 하트를 만들어 보였어요♥. 그는 야바리에 머물면서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을 봤다며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와 함께 어려운 이를 돕는 일을 시작해 기쁘다”고 했죠.
야바리시장, 개발사회통합부 관계자들은 “We Love U”를 외치고는 양손 엄지를 치켜세웠답니다.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회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는 일이 진정 보람되고 행복한 일임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입을 모았어요.
We Love U